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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의 끼니

[대구/가창]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대형 카페 '주리485' (내돈내먹)

by 아아리*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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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리입니당

 

비가 오고 나서 갑자기 날씨가 선선했어요

추석까지만 해도 더웠는데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추석 명절동안 가족들과

1일 1카페를 하며 

여유로운 오전시간을 보냈는데요

 그중에 한 곳을 소개합니다!!!

 

'주리485'

 

주소 : 대구 달성군 가창면 주리 2길 48

영업 : 주중 10:30 ~ 20:00

           주말 10:00 ~ 21:00

주차 : 완전 넓어여!! 굿

 

친정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자주 오던 카페인데요

시댁 식구들과 함께 왔습니다!

산 속에 자리하고 있어서 자연 경관이 좋고

카페 자체도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아요

 

주문하는 곳은 카페 메인 건물 옆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주문하는 곳에는 사람들이 많은데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커피를 주문하고 구경하러갑니당

 

 

친정 식구들과 함께 오면 자리하던 2층

(대부분 아기 없는 분들은 2층을 사용하셨어요)

카페의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게

통창으로 되어있고 테이블과 의자도 바깥쪽을 보게 자리했어요

 

한 켠에는 LP바 & 재즈로 꾸며두었어요

예전에는 이런 공간이 없었는데

1층과 다르게 2층은 분위기 있게 인테리어 해두었어요

 

추석 전날 오전에 방문하였더니

사람이 많이 없어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어요

(보통은 사진찍을 때 사람들 있으면 방해될까봐

잘못찍는 편)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어요

(이 와중에 너무 귀여운 조카 손 ㅋㅋㅋ)

커피류는 조금 아쉬운 것도 있었는데

베이커리류가 모두 맛있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드립커피 2잔 (각 7,000원)

아인슈페너 (7,500원)

제주말차라떼 (7,500원)

카페라떼 2잔 (각 7,500원)

아이스티 (5,500원)

 

크로아상, 애플단팥빵(?), 소금빵, 사워도우 같은 빵

4가지를 시켰는데요

모두 맛있었습니다

특히 크로아상이 최고였어요!!!!

 

저희는 조카들과 함께 1층에 자리잡았는데요

그 앞으로 보이는 잔디밭과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가 너무 좋아서

어른과 아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페를 따라 계단을 내려가면 넓은 잔디밭과 여러 좌석이 있는데요

애견동반 카페이기도 한 이 곳

저는 강아지를 무서워 하는데요

넓은 곳, 여기저기에 좌석이 많아서

강아지는 많았지만 접촉은 없어서 좋았어요

자연친화적인 카페

산내음이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주네요

 

부모님과 혹은 자녀들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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