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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의 끼니

[경주/대릉원] 커피플레이스 _ 아담하고 여유가 있는 카페

by 아아리*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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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핸드드립 커피를 찾아봤을 때

후기가 많았고

재밌는 이름의 커피들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커피플레이스'

 

주소

경북 경주시 중앙로 18

 

영업시간

매일 08:00 ~ 18:00

17:45 라스트오더

설,추석당일,근로자의날만 휴무

 

주차

없음, 근처 유료 주차장 이용

 

 

사장님이 '작은 동네 커피집이라 앉으실 자리가 부족할 수 있다'고 

공지를 올려둔 것을 확인하고 방문했어요

운 좋게 마지막 남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노동동에 있는 카페는 작았지만

별도로 로스팅하우스도 운영하시고

경주에 여러지점이 있습니다

로스팅 하우스에서 만든 원두, 드립백, 굿즈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자리를 잡아두고 주문을 합니다

 

오늘의 커피, 핸드드립 (8,000원)

직원용 라떼 (3,500원)

그거 (5,000원)

 

 

화이트 & 우드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커피 관련 용품과 직원들의 옷은 검정색

깔끔한 느낌의 첫인상

 

 

긴 테이블이 하나가 바 처럼 있어서

그 앞에 앉을 공간이 있고

옆쪽으로 긴 바는 음료 제조공간을 제외하고

양쪽으로 앉을 수 있어요

 

손님들이 앉아있어 찍지는 못했지만

사진 오른쪽에는 2인 테이블 3개 정도가 있습니다

작고 아담한 카페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이 전 주문이 많은지

커피 나오기까지 25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공간이 작고 사람들이 많았지만

시끌벅적한 느낌보다는

오랜만에 다른 사람들과 다닥다닥 붙어서

여행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느낌이었어요

 

직원용 라떼 (3,500원)

 

얼음 없이 찬 우유 위에 에스프레소 더블샷을 내린 라떼

진하고 빠르게, 직원들이 먹던 방식

 

이름이 재밌어서 마셔보고 싶었던

직원용 라떼

직원분이 가져다주면서

우유와 커피가 섞이기 전에 한번에 마시면

더 고소하고 맛있을 거라고 알려주셨어요

 

제 기준, 고소하고 맛있는 라떼는

아닌,,, ㅎㅎ 

(주관적인 의견)

 

경험해 본 것으로 만족!

 

 

오늘의 커피, 핸드드립 (8,000원)

 

오늘의 커피 원두는 매번 바뀌는데요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이타타키 게이샤였습니다!

 

단맛과 깔끔함이 있는 핸드드립

이 곳은 핸드드립을 마셔야하나봐요

라떼로 조금 실망했었는데

왜유명한지 이 커피를 마시고 알았어요

 

추천!!

 

 

그거 (5,000원)

 

약배전 싱글오리진 에스프레소에 꿀과 설탕이 들어간

'그거 주세요' 에서 이름을 따온

그거!

여기 이름을 다 재밌게 잘지었어요

 

컵노트와 함께 주십니다

원두는 엘살바도르 산타마리아

이것도 괜찮았어요

 

아직 에스프레소를 잘 모르지만

입안이 텁텁하지않고 맛있게 잘마셨습니다.

 

커피가 나오는데도 오래 걸렸지만

라떼가 나오고 나머지 두 잔의 시간 텀이 좀 있어서

단체샷은 두잔만 ㅎㅎㅎ

 

 

저희가 커피를 마시고 있는 순간에도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어요

 

이 곳은 커피도 천천히 나오고 자리 간격도 넓은게 아닌만큼

빨리 커피를 마셔야하고

오래 기다리기 싫으신 분들은 

생각 후 방문하셔야할 것 같아요

 

전 오랜만에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경주에

향미사와 노워즈 커피를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새로운 경주 카페

탐방이었습니다!!!

 

 

 

경주와서 스벅을 가본 적은 없지만

지나갈 때마다 예뻐서 찍게 되는

한옥 스타벅스 사진으로

오늘 포스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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