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동] 투데이엣 로스터리 _ 필터커피, 에스프레소, 아인슈페너 맛집

 

요즘은 로스터리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사람들이 커피에 관심을 가지고

홈카페도 많이 하면서

커피의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로스터리 카페 꼬우!

 

 

'투데이 엣'

 

주소

대전 서구 용소로58번길 21 1층

 

영업시간

화-일 11:00 ~ 22:00

21:30 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주차

주차장 없음, 갓길 주차

 

 

 

주말 오전시간에 방문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에스프레소와 커피, 필터 커피가 다양해요!

에스프레소 셋트는 처음 봤어요 ㅎㅎ재미있네요

커피 주문 후 자리를 잡았습니다

 

 

실내는 천장이 높고 공간이 탁 트여있어요

좌석도 여러가지 모양과 색상이 있어요

주황, 초록, 검정, 흰색, 투명이 섞인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조화가 잘 되었어요

 

 

2월이지만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직 있네요ㅋㅋㅋ

이날은 눈이 많이 와서 트리가 잘 어울리긴 했어요

 

 

특이하게 커피 머신이 매장 가운데 있었어요

2018년 구매한 기기로 천백만원에 구매했데요

이제 기기를 바꾸셔서 전시용으로 구경할 수 있게 두신 것 같아요

 

커피 머신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에요

꽤나 크고 묵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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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입니다!

화이트 톤의 개방감 있는 느낌

카페 옆 공간은 로스팅 하는 공간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요즘 카페들은 로스팅을 하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커피에 대해서 공부도 많이하고

깊이감이 확실히 달라진 것 같아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넘 좋아요!

 

 

필터커피 _콜롬비아 엘 엘칸토 게이샤 (6,500원)

디카페인 라떼 (5,500원)

에스프레소 (1,900원) + (원두변경 500원?)

 

영수증 내역이랑 메뉴판 가격이 안맞네요

500원이 어디서 추가되었을지 생각해보니

에스프레소 원두에서 추가되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 찍는 동안 남편이 주문해서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ㅎ

 

 

웰컴티로 제공되는 시원한 탄산수

입을 깔끔하게 행구고 커피를 마셔봅니닷

 

 

라떼아트 이쁘죠 ㅎㅎ

라떼는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디카페인 원두 마시면 라떼가 싱거운 느낌이

느껴질 때도 많은데 이곳은 맛있었어요

 

 

콜림비아 엘 엘칸토 게이샤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게이샤 원두!

영수증처럼 제공되는 컵노트 ㅋㅋㅋ

 

확실히 필터 커피가 맛있어요

루이보스, 재스민이라고 적힌 컵노트가

어떤 느낌인지 알겠더라구여 ㅎㅎ

마시자마자 향이 확 도는 맛있는 커피였어요

 

 

동일한 원두로 필터 커피와 에스프레소를 주문했어요

 

같은 원두를 다른 방식으로 내리면

향이나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했거든요

 

에스프레소로 맛본 게이샤는

필터 커피의 농축버전이었어요

크게 다르진 않았어요 

역시 특색있는 원두는 어떻게 내려도 맛있어요

 

 

이곳의 시그니처는 아인슈페너 커피래요

전,,, 달달한 커피는 불호인 편이라 ㅠ 아쉽

디저트도 맛있어보였는데

배불러서 맛보지 못했습니다

(달달구리 잘 못먹는 1인)

 

 

매장에는 다양한 원두와 드립백을 판매합니다

200g, 1kg 두 가지가 있고

가격도 착하네요

 

 

커피를 마시는 중에

직원분이 가져다준 후식티

 

섬세하게 신경써주시는 느낌을 받은 포인트!

웰컴티로 탄산수를 주는 카페는 종종 볼 수 있는데

후식티까지 주는 곳이라뇨

 

티의 향이 참 좋았어요

오설록의 삼다꿀배티 같은 달달한 향이 풍기면서

맛도 미세하게 달달함이 올라오면서

라떼도 텁텁해진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었어요

 

맛있어서 혹시 판매하는 메뉴인지

물었는지 판매는 안하신데요!!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마무리

 

 

홈브루잉하는

우리집에도 있는 책 ㅋㅋㅋㅋㅋ

 

커피도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

기분 좋은 카페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