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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의 끼니

[대전/탄방동] 분위기와 맛에 취하는 '홍익커피바' (내돈내먹, 주차)

by 아아리*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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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리입니당

 

오늘도 드립 커피 맛집을 찾아

남편과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뭐든지 잘 찾는 남편이 새롭게 찾아온 곳!

 

'홍익커피바'

 

주소 : 대전 서구 탄방로 78

영업 : 화~토 11:00~24:00

             일     13:00~19: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주차 : 없음, 갓길 주차 (갓길 주차도 자리 잘 없음 ㅠ)

 

 

커피는 좋아하지만 카페인에 약한 저 때문에

저희 부부는 '카페 오픈런 - 식사'의 순서로 데이트를 해요 ㅎㅎ

연애 때부터 쭈욱

여보 고마워요

 

오늘도 오픈런으로 도착한 홍익커피바

첫 손님이라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사진 찍을 수 있어 좋았어요

위스키도 함께 판매해서 여러 가지 술도 있어요!

남편의 취미 중에 하나가 위스키와 와인인데요

저희 집에 있는 술도 있고

좋은 술이라며 남편이 관심을 보인 술도 있었어요

다음에는 밤에 방문해보고 싶어요!!

사장님, 카페 구경 너무 재미난데요??

인테리어 감각도 너무 좋구 분위기가 넘쳐요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곳 와서

신나서 즐겁게 찍었어요

모든 곳이 그냥 만들어진 곳이 없어요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져요

 

진정하고 착석합니다 ㅋㅋㅋㅋ

 

(앉으니깐 물을 내주셨는데요

이런 카페는 오랜만이에요

보통 에스프레소 바에 가면 주시는데

단순한 물 한잔일 수 있지만

사장님이 손님을 신경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희 부부는 사장님이 커피 내리는 걸 보고 싶어서

바 좌석에 앉았어요 

드립 커피 내리는 바로 앞!!

제품 하나하나 너무 예쁘잖아요

 

왼) 에티오피아 코체레 첼렐렉투 워시드 HOT (7,000원)

오) 온두라스 라 피후다 게이샤 워시드 ICE (8,000원)

 

향긋한 커피 내리는 향기~

저희는 집에서도 드립을 내려먹어서

모든 제품에 관심이 많아요!

극 I형인 저희 부부는 먼저 말은 못 걸어요

가끔 초롱초롱한 눈으로 구경하면 

먼저 말 걸어주는 E형 사장님들이 있는데

그럴 때만 대화합니다

홍익커피바 사장님도 I형인 것 같으셨어요

그냥 구경만 해도 재미나요

 

브라우니 (5,500원)

 

정확한 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쫀득한 브라우니

 

커피가 가볍고 깔끔하다는 느낌이었어요

워시드라서 더 그런 느낌일까요?

아직 원두에 대해서 잘 몰라요

저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

 

중간에 화장실을 갔다가 깜짝 놀랐잖아요

여기 호텔이에요?

손 닦는 핸드타월까지 준비해 두셨어요

이 정도면 진짜 나 대접받는 느낌 느껴도 되잖아요

커피 한잔 하러 와서 귀한 대접받고 돌아가는 느낌이에요

남편한테도 화장실 체험하고 오라고 보냈어요 ㅋㅋㅋ

세심한 사장님의 마음이 돋보이는 장소!

주차는 어려웠지만 또 오고 싶은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는 곳!!!

 

아직 내 최애 커피집은

톨드어스토리와 검은돼지새끼이지만

살포시 최애 리스트에 올라온 집

 

다음엔 조금 어두울 때 방문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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