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갈마동/둔산동] 와타요업 _ 느끼한 거 잘 못 먹는 사람의 솔직 리뷰 / 텐동 풍자 또간집 웨이팅 꿀팁

 

둔산동에서 할일을 끝내고

식사를 해야하는데

딱히 가고 싶은 곳은 없고

시간은 여유롭고

날씨는 따뜻해서

 

이럴 때!!!

웨이팅하는 곳을 가보자 해서

대전 또간집에 선정된

와타요업에 다녀왔습니다

 

 

'와타요업' (갈마본점)

 

주소

대전 서구 갈마역로 25번길 9-8

 

영업

매일 12:00 ~ 21:00

15:00 ~ 17:30 브레이크타임

 

주차

주차장 없음

 

 

11시부터 현장 웨이팅 가능

12시부터 테이블링 웨이팅 가능

 

웨이팅이 길다는 소문을 들어서

테이블링으로 원격 줄서기를 했습니다

 

 

웨이팅을 할 때 메뉴를 입력해야해요

현장에 도착하면 직원분이 메뉴를 한번 더 확인하니

변경 가능합니다

 

12시 1분에 웨이팅을 걸었는데

대기번호는 9번

현장에서 웨이팅하는 분들까지 포함이겠쬬?

 

 

매장 앞에 좌석이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예전에 대전 토박이 동료에게

둔산동 밥집 추천을 받았었는데

와타요업을 말해줬어요

 

그사이 또간집에 나오고 더 유명해짐 ㅎㅎㅎ

 

 

평일 점심 기준

40분 대기 후 입장했습니다

수저 받침대 넘귀엽자냐

 

 

텐동 메뉴

 

재료를 보고 먹고싶은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직원 한분이 계속 튀김을 튀기고

옆에 분은 텐동 메뉴에 따라 재료를 올려서

서빙해주셨어요

 

계속 튀김 튀기시려면 힘들 듯 ㅠㅠㅠ

 

 

귀여운 텐동 그릇

 

튀김을 하는 곳이다보니

입장해서 바닥이 기름때로 미끌미끌해서 

조심히 걸었는데

준비하는 공간은 깨끗했어요!!!

 

 

내부에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못찍었지만

귀여운 소품들이 많아요

 

 

저멀리 풍자 또간집 포스터도

붙어있어요!!!

 

 

튀기는 시간 때문에

자리에 앉고나서도 조금 기다렸습니다

구경하며 기다리니 시간이 잘 갔어요 ㅎㅎㅎ

 

 

왼) 와타텐동 (11,000원)

오) 스페셜 텐동 (16,500원)

 

비주얼이 엄청난데요!!!

 

 

와타텐동

새우2, 오징어, 팽이, 가지, 미니 옥수수, 꽈리, 김, 온천계란

 

느끼한 튀김을 많이 못먹을 것 같아서

기본인 와타텐동으로 주문했어요

종류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먹어보면 양도 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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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텐동

장어, 새우2, 오징어, 팽이, 가지, 미니 옥수수, 단호박, 꽈리, 김, 온천계란

 

와타텐동에서 장어와 단호박이 추가된 스페셜 텐동

남자분들은 스페셜 텐동 충분히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장어가 부드럽게 맛있어서

느끼한 거 잘먹는다 하는 분은

스페셜 텐동이 좋을 듯!!

 

 

튀김이 바싹하고 모든 재료가 싱싱하고 실했어요

새우는 당연히 맛있고

오징어는 부드러워서 이가 없어도 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팽이와 김은 기름을 많이 먹는지

조금 느끼했어요 ㅎㅎㅎ

 

 

남편이 장어도 나눠줬는데요

역시 맛있습니다!!!

 

스페셜 텐동까지 먹어본 거의 기준으로

가장 맛있었던 재료는

꽈리고추였어요 ㅋㅋㅋㅋㅋ

 

튀김이 느끼한데 꽈리고추의 향이 느껴지며

가장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먹으면서 계속 리필하게 되는

유자향이 나는 단무지와

고추장아찌

 

텐동을 다 못먹을 줄 알았는데

맛있어서 한그릇 다 먹었어요!!

(밥은 쬐금 남김)

 

그리고 리뷰를 보면 짜다는 리뷰가 있던데

간을 엄청 약하게 해서 먹는 제 기준에도

짜지 않았어요!!!

 

확실히 튀기는 기술이 좋으신 듯

하지만,,,,다먹고는 느끼해서 속이 좀 안 좋긴했지만 ㅎㅎㅎ

맛있었어요

 

제가 먹어본 텐동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모두 바 자리로 되어있어서

혼밥 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둔산점도 오픈했다고 하니

갈마점, 둔산점 가까운 곳에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