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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날씨가 더워지면서 증가하는 여름철 피부 질환 BEST 3

by 아아리*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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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더운 여름철에 증가하는 피부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무좀 

무좀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여름철에 피부과에 서 가장 흔하게 보게 됩니다. 발 무좀(족부 백선)은 발가락 사이, 특히 4번째 발가락과 5번째 발가락 사이나 3번째와 4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생깁니다.

주로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허옇게 되거나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지고 불쾌한 발 냄새가 나기도 하고 때로는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무좀은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줍니다.

대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 환경에서 잘 발생합니다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하거나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수건, 신발 등을 통해 감염이 됩니다.

특히 발의 습도가 높은 환경이 유지되거나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피부 손상이 생긴 틈을 타 감염될 위험성을 더 증가합니다.

발을 깨끗하게 씻고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리고 건조해야 합니다.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서 치료하고 경우에 따라, 의사와 상담 후 항생제 약을 복욕하거나 소독약으로 세척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2. 콜린성 두드러기 

열을 쐬거나 갑작스러운 정서적 자극을 받아 체온이 높아질 때 나는 두드러기로 1~2 mm 정도의 작은 팽진이 여러 개 나타나고 그 주위에 1~2 mm 정도의 홍반성 발진이 나타납니다.

주로 몸통에 많이 생기며 두드러기와 함께 심한 가려움증과 따가운 증세가 같이 나타납니다.

발한, 복통, 현기증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으며 몇 분간 지속되다가 한 시간 이내에 가라앉습니다.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체온이 올라갈 때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반응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체온이 상승하여 땀을 내고 아세틸콜린이 분비되면서 히스타민이 분비되기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나 갑작스러운 열이 오를 때 두드러기가 생깁니다.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거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고 몸에 순간적으로 열이 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3. 여드름

여름철에 기온이 높고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피지가 평소보다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여드름이 더 악화됩니다. 여름철 더운 기온으로 땀 분비가 증가해 피지가 모공을 막고 피지를 먹고사는 여드름균의 증식이 더욱 활발해집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보다 세심한 피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수시로 여드름 전용 세안제를 사용하여 과도하게 분비된 기름기를 닦아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자극을 주는 세안을 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피부를 보호하는 유분막까지 제거해 오히려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했다면 수분 충전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피부 보습에 신경 쓴다면 여름철 여드름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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