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의 끼니

[대전/갈마동] 대전 블루 리본 로스팅 카페 '톨드어스토리' (내돈내먹)

아아리* 2024. 9. 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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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리입니다

 

오늘은 이미 대전에서 아주 유명한

톨드어스토리에 다녀왔어요!

이미 한 번을 다녀왔는데요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가 힘들어서

포스팅을 못했는데

오늘은 몇 컷 담아와서 소개해드립니다

 

'톨드어스토리'

 

주소 : 대전 서구 갈마역로 25번길 31

운영 : 주중 10:30 ~ 18:30

           주말 11:00 ~ 19:00

주차 : 최악 of 최악

길가 주차도 너무 어려워요 ㅠㅠㅠ

 

내부가 많이 넓지는 않고

2인 테이블 3개와 바테이블 3 석이 있습니다.

저희는 커피 내리는 걸 구경하고 싶어서

바 자리에 앉았어요!!!

(오픈런해서 자리 선정 가능했음 ㅋㅋㅋㅋ)

 

 

저랑 남편의 취미 중 하나가 로스팅 카페를

찾아다니고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러 다니는거에요!

(집에도 커피존에 비싼 장비 갖추고 있는 건 안비밀ㅋㅋㅋ)

 

대전에서 카페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톨드어스토리는 두 번째 방문인데요

처음에는 뭐가 맞지 않았는지

커피 맛이 별로였고

 

남편과 저는 음! 별로다

라고 생각하고 잊고 있었는데

맛있는 커피가 마시고 싶은 날에 검색해 보면

절대 빠지지 않는 톨드어스토리

 

평이 너무 좋아서 그날이 이상했나? 싶어서

재방문을 했습니다!!!

 

결론! 재방문 잘했닷

 

로스팅하는 곳이에요

전문적여 보이는 기기들이 많았어요

 

보통 카페를 가면 카페는 엄청 넓은데 

로스팅하는 곳은 좁은 곳도 많은데

이곳은 카페에 비해 로스팅하는 곳의 공간이 

상대적으로 넓어서

커피에 진심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에티오피아 시다모 벤사 카차라 내추럴 

과테말라 C.O.E. #17 아구아티비아 게이샤

(드립 커피 2잔 14,000원)

 

 

저희는 따뜻한 필터커피로 원두를 다르게 해서 마셨어요

전 적당한 산미와 입안에 남는 후미의 단맛을 좋아해서

추천을 받아 골랐습니다.

 

커피노트에서 적혀 있는 것과 같이

처음 마시면 라벤더 같은 향이 확 올라오는데요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필터 커피로 따뜻하게 먹으니 향이 더 잘 느껴져서

음미하며 마셨습니다

 

 

원두도 구입하고 싶었지만 현재 집에

4종류의 원두가 있기 때문에 이번엔 패스

다음에 방문하면 꼭 구매할 거예요!!!

 

손님들이 많아서 오래 앉아있진 못했고

커피 한잔 마시고 바로 나왔습니다

아쉬워서 나오면서 아메리카노 한잔 시켜서 나왔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 (4,000원)

 

 

저희 회사 앞 맛없는 아메리카노도 4,500원을 받는데 ㅠㅠ

최악의 주차를 뚫고도 또 가고 싶은 집

주위에 있었으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방문할 것 같은 곳

톨드어스토리였습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방문하셔서

꼭 필터커피를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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