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 계명대] 핸드 드립커피로 블루리본 받은 '노다웃' (내돈내산, 주차)

안녕하세요 아리입니당

 

대구에서도 카페투어를 했는데요

제일 가고 싶었던 카페는

일정 문제로 가지 못했어요

다음에는 꼭 방문하겠어요!!!

 

이번 방문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카페 소개해드릴게여

'노다웃' (No doubt)

 

 주소 : 대구 달서구 서당로7길 614, 1층

영업시간 : 주중 10:00 ~ 21:30

                    주말 12:00 ~ 18:00 

주차 : 건물 뒷편 5대 가량 가능

 

저는 잘 모르고 남편이 찾은 곳이라 방문했는데

입구부터 블루리본이 두개!!

기대를 가지고 들어가봅니다

 

오 분위기 너무 예뻐요

제가 좋아하는 따뜻한 느낌의 카페에요

평일 오전 일찍 방문했더니 사람이 많이 않아서

조용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었답니다

 

주문 가능한 원두 종류

원두에 따른 노트가 아래에 적혀 있어서

원하는 느낌의 원두를 쉽게 고를 수 있어 좋았어요

(아니면 질문못 됩니다 ㅎㅎ 사장님 산미가 어느정도에여??ㅎㅎ)

저희는 따듯한 드립커피 2잔 주문하고

함께 곁들일 디저트도 주문했습니다

달달이 디저트가 모두 맛있어 보여요

가운데 테이블에는 더치원액과

캡슐커피, 드립백 등을 판매하는 테이블이 있어요

굿즈도 있어요

 

다양한 원두도 판매하고

네이버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깔끔한 패키지에

노트별로 색상을 표시해주는게

직관적이기도하고 디자인적으로도 예뻤어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꾸며진 공간

원두를 파는 곳 위에 트로피가 있어요

 

바리스타 대회에서 수상하신 트로피인가봐요

요즘 카페를 하시는 분들은

공부를 많이 하고 대회도 많이 나가는 것 같아요

트로피가 있는 카페가 꽤 많아요

 

저도 카페를 차리고 싶다는 막연한 로망만 있는데

그때마다 남편은 원두 공부부터하라고 하는데

정말이지 쉽게 볼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전문적으로 공부해야하는 분야에요

 

드립커피 내리는 거 구경하기

커피내리는 건 봐도봐도 재미있어요

(우리집이랑 똑같은 포트쓴닷 ㅋㅋㅋ)

 

코스타리카 산 이시드로 티피카 허니 (6,500원)

케냐 키이  AA SL28, SL34 워시드 (5,500원)

말차 버터바 (4,000원)

 

커피 잔과 코스터, 트레이 모든게 예뻐요

 커피 노트가 적힌 종이도 함께 주시는데요

맛보면서 그런 향이 느껴지는지

남편것과 제것을 번갈아가며 먹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이 잔이 향기를 잘 담을 수 있게 해준다네요

모양이 귀엽죠?

그립감도 좋더라구요

사고싶어여

트레이도, 코스터도 다 맘에 들어여

 

저는 케냐를 마셨는데

뒷맛이 매우 깔끔했어요

워시드라서 그런가? 했는데

남편 커피도 뒷맛이 매우 깔끔하더라구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따스한 분위기에 커피 맛도 맛있고

성서계대 학생들 좋겠어요

테이크아웃 할인도 되더라구요

맛있는 커피향을 맡으며 수업들으면 

너무 좋겠어요

제가 학생때는 이제 막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시작할 때였는데 

아 예전이여 ㅎㅎㅎ

 

버터바도 꾸덕하고 맛있었으나

경험해본 것으로 만족

 

가까이 있으면 종종 혼자 조용히 시간을 가지고 싶은 카페였어요

가까이 계시는 분들 꼭 가보세요